제시 코알라 프로듀서 갱단? 제시와 껴안고 어부바 cctv 나와…갱단 논란, 팬폭행 진실공방 -ing
제시 코알라 프로듀서 갱단? 논란해명..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과 코알라 연루 의혹
가수 제시와 그의 오랜 음악 동료인 프로듀서 겸 래퍼 코알라(본명 허재원)가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9월 28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제시와 함께 있던 일행이 미성년자 팬 A군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확산되며 코알라가 폭행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제시 역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의 전말
사건은 A군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A군의 요청이 제시 일행의 반감을 샀고, 이 과정에서 신체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A군은 제시의 일행 중 한 명에게 배를 맞고 머리를 들이받는 등 폭력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프로듀서 코알라는 A군을 위협하며 배를 밀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코알라는 제시의 여러 히트곡인 ‘눈누난나’, ‘콜드 블러드’, ‘어떤 X’ 등을 작업한 바 있으며, 제시와 음악적으로 깊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건 이후, 코알라의 행동이 논란이 되면서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알라와 제시의 경찰 조사
코알라는 지난 11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A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지만, CCTV 영상에 담긴 위협 장면으로 인해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제시 또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폭행 가해자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시는 해당 폭행을 저지른 사람은 “코알라의 친구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중국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제시는 “때린 사람이 누구든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자신과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제시, 소속사와 계약 종료
논란이 커지자 제시의 소속사 DOD는 18일, 제시의 요청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DOD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과 제시의 결별은 별개의 문제이며, 제시는 그동안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계약 종료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사건과 제시의 소속사 탈퇴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시에게 비난 쏟아져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제시와 코알라가 함께 찍힌 사진과 과거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게시물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코알라가 제시와의 인연을 이용해 이번 사건에서 도망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제시가 사건 이후 도주를 방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범인 은닉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제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제시와 친분이 깊은 코알라가 사건에 깊숙이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코알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코알라는 현재 경찰의 추가 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피해자 A군 측과의 합의 여부가 향후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코알라는 자신을 둘러싼 갱단 연루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제시는 음악 작업을 함께한 동료일 뿐이고, 갱단과 연루된 것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알라의 변호인 측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단순 폭행일 뿐, 제시나 코알라가 범죄 조직과 연관되었다는 의혹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사건의 진상이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